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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지만화박물관을 찾는 어린이들은 박물관
1층에 마련된 독서실에서 만화책읽기에 한눈 팔새가 없고, 어른 들도
옛날 동네 만화방에서 친구들과 쭈그리고 앉아 만화책을 읽던 아련한
추억에 빠지는 장소라고 할 수 있다.
이곳에는 40여년간 꾸준히 작품활동을 하고 있는 만화가 하고명 화백이
일생에 걸쳐 모아온 만화와 잡지, 포스터등 만화와 관련된 자료들이
전시돼 있다.
한국만화의 초창기에서 현재까지 만화의 역사가 고스란히 담겨 있으며
만화정보센타에서도 이곳의 만화를 빌려갈 정도로 우리나라에서 만화관련자료가
가장 많은 곳이기도 하다.
둥지 만화 박물관은 단지 만화를 모아서 전시하는 단순한 박물관이
아니다. 각 분야별로 흩어져 있던 전국의 만화관련 단체와 교육기관,
만화작가를 포함 전국의 만화동아리와 에니메이션 관련분야 및 케릭터사업,
캐리커쳐 등 나이와 직업에 관계없이 한국만화문화의 정착과 발전을
바라는 모든 사람들이 함께 참여하는 공간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만화관련 전문기술개발, 분야별 경영기법향상을 위한 조사
및 연구 보급, 만화관련 학술연구활동 지원 및 공모전(전국순회)을 통한
우수인재발굴과 지망생육성 등 전반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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